[애니 리뷰] 소드 아트 온라인 (Sword Art Online) 1기

 

 

출처 - 나무위키

2012년에 방영된 '소드 아트 온라인(Sword Art Online) 일명 SAO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원작은 카와하라 레키(Reki Kawahara)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로, 애니메이션화 이후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기는 총 25화로 구성되며, 주된 배경은 완벽한 가상 현실 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 속에서 벌어지는 생존 게임이다.

 

1기의 방영 당시, VR(Virtual Reality)이라는 소재는 신선하고 혁신적이었다. 또한 "만약 게임 속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는 설정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생존의 본능을 건 스릴을 제공했고,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깊은 인간 관계와 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는 것으로 단순한 액션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스토리 요약

 

2022년, 가상 현실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SAO)'이 출시된다. 이 게임은 너브기어(Nerve Gear)라는 혁신적인 VR 장비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완벽한 가상 현실 세계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 1만 명의 유저들이 초대받아 게임에 접속한다.

주인공 키리토(카즈토)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게임에 뛰어들지만, 게임의 크리에이터 카야바 아키히코가 돌연 "이 게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퇴장 불가의 덫을 놓았다.

 

이제 키리토와 다른 유저들은 로그아웃할 방법 없이 게임을 클리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들은 게임의 100층을 모두 돌파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동료와 적을 만나게 된다. 키리토는 솔로 플레이어로 게미을 진행하지만, 아스나라는 여성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점점 더 협력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이야기는 1기의 중반 이후 아스나와 키리토의 파트너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이다.

 

 

주요 캐릭터 소개

 

▷ 키리토 (본명 : 카즈토) 

주인공이자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베타 테스트를 경험한 숙련된 플레이어, 이명은 검은 검사. 고독한 성격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동료들을 챙기고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1기에서의 키리토는 공략파의 리더 중 하나이며, 중립 입장으로서 길드 간의 중재를 하며 공략파의 내적 갈등을 완화시크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청된다.

 

출처 - 나무위키

 

▷ 유우키 아스나

강력한 여성 검색으로, 초기엔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집중하지만 키리토와의 관게를 통해 점차 인간적인 감정을 회복하고 사랑에 눈을 뜬다. 그녀는 극중 키리토와의 로맨스를 통해 감정의 깊이를 더하게 된다.

1기에서의 아스나는 히로인 및 메인 히로인이다. 게임상 닉네임은 아스나이며, 본작의 인물 중 게임내 캐릭터 닉네임과 본명이 동일한 몇 안되는 게이스이다. 키리토보다 1살 연상. 

캐릭터성을 요약하면 키리토를 진심으로 사람하고 있는 현모양처.

 

▷ 카야바 아키히코

일본 출신의 천재 공학자, 개발자로 풀 다이브 머신 너브기어를 만든 장본인이며, 소드 아트 온라인의 제작자.

SAO 정식 서비스 날, 1만 명의 목숨을 담보로 한 최악의 참사인 소드ㅡ 아트 온라인 사건을 벌이면서 동시에 행방불명 된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애니메이션의 강점

 

1. 참신한 설정

SAO는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VR MMORPG라는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되었다. 특히 게임 속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는 극한의 긴장감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게임과 현실을 오가며 벌어지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훌륭하게 그려냈고, 게임 속 전투 장면들도 매끄럽게 잘 만들어졌다.

 

2. 캐릭터간의 깊이

키리토와 아스나의 관계는 단순한 러브 스토리가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의 역할로 나온다. 특히 중반부 이후, 아스나가 키리토에게 감정적으로나 전투적으로 중요한 동반자가 되는 과정은 감동이 있다. 키리토는 아스나를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더 드래내보이며, 시청자들은 그들의 러브 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다.

 

3. 연출과 액션

SAO는 뛰어난 액션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1기의 전투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빠르고 다이나믹한 전투씬들이 돋보인다. 각 층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는 거대한 스케일로 평쳐지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있다. 또한 너브기어를 통한 VR 체험 장면의 섬세함은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주고 VR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계와 비판

 

SAO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지만, 비판도 존재한다.

 

1. 전개의 속도

특히 1기의 전반부는 게임 속 각 층을 클리어하는 과정을 보다 상세히 그렸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비판이 있다.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한정된 분량의 애니메이션에 모두 담아내기 힘들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중요한 사건이나 캐릭터들이 급히 처리 되는 느낌도 있다. 그것이 애니메이션의 한계가 아닌가 생각한다.

 

2. 성장 과정

키리토가 게임 내에서 너무 빠르게 강력해지며, 그의 성장이 충분히 나타나지 않앗다는 의견도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주인고으이 성장을 더 세밀하게 다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지지부진하게 끌게되면 그것은 그 나름의 지루함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1기에 대한 결론 및 총평

 

소드 아트 온라인 1기는 가상 현실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애니메이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완성도 높은 연출과 철학적인 주제, 그리고 게임 속 세계를 현실처럼 느끼게 만드는 몰입감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물론 전개 속도나 캐릭터의 성장 과정 등에서 아쉬운 부분을 얘기하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1기의 결말까지 시청하면서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감동은 충분히 전달이 되었다고 본다.

SAO는 단순한 액션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가상 현실, MMORPG 게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이 나오겠지만, 그 중에서도 소드 아트 온라인은 아주 중요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소드 아트 온라인은 1기, 2기, 3기, 극장판 스핀오프(건 게일 온라인) 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나머지 소아온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